‘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표 예능이 전할 따뜻한 위로
입력 2021.02.08 12:14
수정 2021.02.08 12:14
2월 27일 첫 방송
임지연·김준현과 호흡
손현주 절친 배우들 게스트 출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이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긴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대세 개그맨 김준현,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해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게스트진도 관전 포인트다. 실제 손현주의 절친인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녹화에서 세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빠른 적응력으로 실제 역무원에 빙의되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민 배우 손현주의 귀여운 허당미와 친남매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김준현과 임지연의 남매 케미도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