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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희, 연극 무대에 오른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2.03 14:22 수정 2021.02.03 14:22

연극 ‘스페셜 라이어’ 주인공 메리 역 맡아

배우 배우희가 연극에 도전한다.


3일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배우희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파파프로덕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를 번역 및 각색한 작품으로 20년간 사랑받아온 ‘라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배우희는 메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리 스미스는 윔블던에서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이자 현모양처로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다.


걸그룹 달샤벳 출신인 배우희는 최근 영화 ‘늑대들’, ‘아이돌 레시피’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26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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