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희, 연극 무대에 오른다
입력 2021.02.03 14:22 수정 2021.02.03 14:22
연극 ‘스페셜 라이어’ 주인공 메리 역 맡아
배우 배우희가 연극에 도전한다.
3일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배우희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파파프로덕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를 번역 및 각색한 작품으로 20년간 사랑받아온 ‘라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배우희는 메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리 스미스는 윔블던에서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이자 현모양처로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다.
걸그룹 달샤벳 출신인 배우희는 최근 영화 ‘늑대들’, ‘아이돌 레시피’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26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