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작년 영업익 5310억원…전년 比 1.6%↓
입력 2021.01.27 18:11
수정 2021.01.27 18:12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53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1조7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소폭 늘었다.
지난해 누적 수주는 9조4970억원으로, 건축부문(6조9770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뒤로 플랜트 1조9770억원, 토목 3820억원으로 순 이었다. 현재 수주잔고는 24조5210억원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4분기 매출은 3조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0억원을 기록하며 0.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건축이 1조9390억원, 토목 2990억원, 플랜트 7530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2조1010억원, 해외 1조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