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YG와 5년 재계약 체결…이찬혁 “7년간 마찰 無”
입력 2021.01.26 12:11
수정 2021.01.26 12:11

악뮤(AKMU) 이찬혁·이수현이 YG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 한 만큼 YG는 앞으로 악뮤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찬혁은 “YG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수현 역시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악뮤는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남매 듀오다. 2012년 SBS '‘팝스타 시즌2’ 출연을 통해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악뮤는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