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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결장’ 이승우, 돌파구는 있을까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1.24 12:01
수정 2021.01.24 12:01

로열 엑셀 무스크롱전서 또 다시 출전 명단 제외

스페인 2부리그 등에서 관심 보인 것으로 전해져

현재 벨기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승우.(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또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우는 24일(한국시각)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로열 엑셀 무스크롱과 2020-21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1라운드 홈경기 선발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이로써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20일 쥘터 바레험전부터 7경기 째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상 팀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피터 마에스 감독이 새로 부임한 뒤 지난해 12월 13일 샤를루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그 뒤로는 아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그의 태도를 문제 삼는 등 여론도 좋지 않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공식전 13경기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결국 팀을 옮기는 것 외에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최근 터키리그의 러브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던 이승우는 다시 스페인 2부리그와 이스라엘 팀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다행히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다.


도무지 벨기에서는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과연 이승우가 이적을 통해 반등을 모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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