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민주당, 내일 부산서 '전국 순회 정책엑스포' 스타트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1.01.20 16:58
수정 2021.01.20 16:58

각계 다양한 의견 청취해 지역밀착 정책 발굴 위해 마련

21일 부산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7개 시도애서 진행 예정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20일 '2021 전국 순회 정책엑스포'를 17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순회 정책엑스포는 '지역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학계·경제계·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보육·교육 등 각 분야별로 지역밀착형 현안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엑스포는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서울에서 열린다. 8월 말까지 17개 시도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부산 정책엑스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고, 델리민주(중앙당)·민주ON(민주연구원)·새날(개인) 등 3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또는 녹화중계) 된다.


첫 번째 행사인 부산 정책엑스포는 21일 오후 3시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민주연구원과 부산시당 공동 주최로 열린다. '부산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前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고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부산 신항만과 신공항'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권기철 부산외대 경제학과 교수가 '부산 신공항의 지역경제 효과'를 주제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 신항만과 지역경제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며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이에 앞서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개회사를,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이 환영사를, 이낙연 대표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