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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0일 설 민생안정 대책 논의…방역·내수 역점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1.01.18 10:45
수정 2021.01.18 10:45

코로나 방역 및 내수 활력 회복에 방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0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정부는 방역과 안전에 정책역량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설 명절을 계기로 경제의 반등 모멘텀을 조성하기 위한 내수 활력 회복 지원에 방점을 둔 설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과 함께 비대면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축산물 가격안정화 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함께 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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