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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유튜브 첫 출연…"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1.01.15 00:30 수정 2021.01.15 01:40

박현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출연했다.ⓒ미래에셋대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4일 오후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진행되는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에 출연해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증시가 3000을 넘어가면서 여러 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고, 글로벌도 올해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바텀업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성장하는 산업은 경기에 크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경쟁력의 관점에서 기업을 보는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예로 들며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혁신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박 회장은 2015년 12월 대우증권을 인수할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아마존과 텐센트, 테슬라를 한국 투자자들이 살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그 얘기를 한 것은 혁신하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는 의미였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박 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LG화학의 혁신도 높게 평가했다.


이날 투자미팅은 반도체와 클라우드, 전기차 업종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을 비롯한 수백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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