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두달 안에 진단·치료·예방 3박자 모두 갖춘 나라 될 것"
입력 2021.01.12 10:56
수정 2021.01.12 10:56
치료제 개발간담회…셀트리온·대웅제약·GC녹십자 참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잘하면 한두 달 안에 코로나 진단과 치료, 예방 3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개최한 '미래와의 대화 : 코로나 클린 국가로 가는 길' 언택트 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 조기진단에는 우리가 이미 성공을 했고 이제 조기 치료, 조기 예방의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 대웅제약, GC녹십자 개발본부장들이 참석해 각 사 치료제의 특징과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현재 치료제는 2상을 진행 중이거나 3상을 진행하지 않고 조건부 허가나 긴급사용 승인을 대기하는 상황이다.
토론회를 공동개최한 이광재 의원은 "경제활동과 방역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결제 운동을 민간이 했으면 한다. 2~3월 본격적으로 치료제와 백신이 투약되면 안심존, 안심도시를 만들어 경제 회복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