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에 설 특별자금 1.6조 지원
입력 2021.01.12 09:44
수정 2021.01.12 09:44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각 은행별로 8000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으로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