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로맨스에 12.8%…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1.11 09:52 수정 2021.01.11 09:52

‘철인왕후’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2.8% 최고 14.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7.6% 최고 8.6%, 전국 기준 평균 7.9% 최고 8.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입덕’ 부정기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장봉환의 영혼과 김소용 본체의 기억이 합쳐진 김소용은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마음을 잡는 데 성공했다.


철종은 비밀 장부를 찾지 못해 심란해졌다. 국정을 어지럽히는 부정부패 세력을 막을 유일한 무기였기 때문. 철종은 홍별감(이재원 분)과 영평군(유민규 분)과 함께 국구를 감시하기로 대책을 논의했다. 그 사이 철종을 견제하는 세력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에 철종은 김소용이 맡은 후궁 책봉을 이용해 시간을 벌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조화진(설인아 분)을 분노케 했다. 게다가 사라진 비밀 장부도 조화진이 가지고 있었다. 철종에게 장부를 전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난 상황. 김소용과 가까워지는 철종을 보며 조화진의 질투심은 극에 달했다.


그런 가운데 김소용과 철종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스며 들어갔다.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한 중전 김소용과 철종의 변화는 이들 권력 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