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열린유아교육학회와 미디어 교육 활성화 MOU
입력 2021.01.11 09:00
수정 2021.01.11 08:54
기관·가정 대상 미디어 교육 콘텐츠 이용 확산 추진
U+아이들나라 교육 효과 공동연구…서비스 개선 목표
LG유플러스는 한국열린유교육학회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학술발표회 및 학술지 발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키즈맘·키즈대디를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아 교육 분야의 산학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인터넷(IP)TV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가 유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U+아이들나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월 이용자는 2019년 106만명에서 지난해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서비스가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월 이용자는 40%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