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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SK, 김선형도 부상 이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1.06 18:35
수정 2021.01.06 18:35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 부상

수술 피했지만 약 6주간 재활 필요

부상을 당한 김선형이 다리에 아이싱을 하고 벤치에 앉아있다. ⓒ KBL

올 시즌 8위까지 추락해 있는 서울SK나이츠가 주축 가드 김선형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서울SK는 6일 김선형이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거비 인대는 발목 외측에 있는 2개의 인대 중 하나로 비골과 거골을 연결하는 인대다.


김선형은 전날 안양과의 원정 경기 1쿼터에 발목을 접질려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됐으나 향후 약 6주간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 나와 안타깝다”면서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선수의 몫까지 해 줄 것이라 믿고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운영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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