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장인 신용대출' 판매 재개…마통 한도는 절반으로 축소
입력 2021.01.06 07:43
수정 2021.01.06 07:43
우리은행이 중단했던 '직장인 신용대출' 판매를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마이너스통장(마통) 최대 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작년 12월11일부터 중단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7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건별 신용대출 최대 한도(1억원)와 우대금리(최대 0.4%)는 판매 중단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마통 최대 한도는 5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존 2억원이었던 마통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축소한 데 이어 또 다시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당시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과 전문직 대상 '우리 스폐셜론'의 한도도 각각 2억원, 3억원에서 모두 1억원으로 낮췄다. 건별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는 1억원으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