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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 획득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1.01.03 10:43
수정 2021.01.03 10:44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이달 중 현지에 'IBK미얀마은행'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IBK미얀마은행은 기업, 개인, 외환 등 현지 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할 수 있고,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도 거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은행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국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중심의 영업에서 점차 현지기업과 소매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으로 기업은행은 총 12개국에 3개 현지법인과 59개 현지 점포를 보유하게 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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