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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생필품 전달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12.29 18:27
수정 2020.12.29 18:27

연말 맞아 마포구 아현동 이웃과 온정 나눠

장애 어린이 위한 성탄절 선물도 전달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가 29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에서 김건탁 아현동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있는 마포구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효성은 29일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아현동 거주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매년 4회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년간 총 1800여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후원하는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건강 방역 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효성이 준비한 건강 방역 키트의 구성품은 KF94 마스크, 건강식품, 쌀, 위생용품 등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뜻을 담아언택트(비대면) 형식으로 효성이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졌다.


최형식 효성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올 한 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 되어서 아쉽지만 어느 때보다도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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