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LNG선 3척 수주…6072억원 규모
입력 2020.12.22 12:07
수정 2020.12.22 12:07
올해 누계 수주액 95억 달러…연간 목표액의 86%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파나마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선 3척을 총 6072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수주가 확정되지 않는다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선박 건조를 맡아 2024년 9월30일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113척, 95억 달러(약 10조 5000억)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110억 달러(12조1700억원)의 86%를 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