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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개봉 후 첫 주말 5만여명 봤다…박스오피스 1위 유지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2.14 09:24
수정 2020.12.14 09:24

영화 '조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도 웃지 못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조제'는 13일 1만 83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2만 1990명, 1만 5914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8849명이다.


신작 개봉 후 관객들의 발길이 가장 몰리는 첫 주말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제'는 주말 관객 5만 6229명에 그쳤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8703명을 모은 '이웃사촌', 3위는 5523명이 관람한 '도굴'이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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