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이연희, 현빈 소속사와 새 출발
입력 2020.11.30 15:25
수정 2020.11.30 15:25
배우 이연희가 VAST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30일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현의화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는 배우 현빈, 이재욱, 신도현,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의 도전과 변화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게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이연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 대상으로 데뷔, 드라마 ‘해신’을 시작으로 ‘부활’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더게임:0시를 향하여’ 등 은 물론,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사랑’ ‘순정만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9년간 함께 일했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로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며 새 출발을 하게 된 만큼 VAST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이연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연희는 12월에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