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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2.7%→4.4% 시청률 상승…조병규 악귀사냥꾼 본격 합류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1.30 09:36 수정 2020.11.30 09:37

OCN ‘경이로운 소문’이 조병규의 악귀사냥꾼 활약에 힙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평균 4.4%, 최고 4.8%를 기록했다. 1회가 2.7%로 시작한 것과 비교해 1.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진에게 찍힌 고등학생에서 신입 카운터가 된 소문(조병규 분)의 본격적인 악귀 소탕기가 펼쳐졌다. 소문은 절친 웅민(김은수 분)을 지키려다 일진들에게 구타를 당했고, 때마침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이 나타나 소문을 도와줬다.


하지만 일진들은 카운터 3인의 충고를 무시한 채 소문에게 목발을 집어 던지며 그의 장애를 조롱했다. 이에 분노한 가모탁과 추매옥은 불주먹으로 일진들을 제압했다.


이후 소문에게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추매옥이 자신들과의 약속을 지킨 소문을 위해 그의 다리를 고쳐준 것. 소문은 추매옥이 고쳐준 다리로 교통사고 이후 7년 간 하지 못했던 달리기를 하는 등 온 몸은 땀 범벅이 됐지만 환희로 가득한 얼굴을 보였다.


특히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위겐(문숙 분)이 소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서 소문은 주먹 한 방으로 의자를 산산조각 내는 힘을 가졌고, 가모탁의 “악귀 한 번 만나볼래?”라는 제안과 함께 얼떨결에 그들의 악귀 사냥에 동참한다.


이후 소문은 생명이 위독한 아이를 살리며 카운터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고, 소문을 레벨업시키기 위한 카운터들의 혹한기 특훈이 시작됐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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