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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0명, 나흘째 200명대…지역발생 202명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입력 2020.11.17 10:13
수정 2020.11.17 10:23

△신규확진자 230명 △지역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 △사망자 누적 494명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8천9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나타낸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10일째이며 200명대는 나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93명)보다 9명 증가하며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 만에 200명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37명이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6일(113명→109명→124명→128명)에 이어 5일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광주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수원대 미술대학원-동아리(누적 14명), 경기 고양시 소재 백화점(9명),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19명), 전남 순천시의 한 음식점(6명), 충북 음성군 벧엘기도원(10명) 등이다.


이외에도 서울 동작구 카페(21명), 강서구 소재 병원(17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11명), 강원지역 교장 연수 프로그램(18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29명) 등의 산발적으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0명)보다 2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10∼30명대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494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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