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익 3236억…전년比 52.1%↑
입력 2020.11.13 16:00
수정 2020.11.13 16:01
메리츠화재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3236억원으로 전년 동기(2127억원) 대비 5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4508억원으로 같은 기간(2926억원) 대비 54.1% 늘었다. 원수보험료도 5조8880억원에서 6조7714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합산비율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