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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위성 솔루션 소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1.11 10:00
수정 2020.11.11 10:01

항공용 위성·휴대형 안테나 활용…재해·재난 대응

KT SAT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부스 조감도.ⓒKT SAT

KT SAT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다.


개최 5회째를 맞는 이 대전은 해양 ·안전장비 특화 전시회로 올해 9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면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된다.


KT SAT은 지난 2015년부터 매회 참여해 다양한 해양 특화 위성통신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해상용 위성 안테나, 항공용 위성·휴대형 안테나를 활용한 각종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위성 활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기준이 높은 미 국방성 규격을 만족하는 해상용 위성 안테나와 세계 최초로 Ku밴드에서 Ka 밴드 전환이 가능한 85cm 해상용 위성 안테나를 선보인다.


항공기 내 정보·감시·정찰(ISR)을 위해 광대역 통신이 가능한 항공용 위성통신 안테나도 처음 선보인다. 안테나는 KT SAT 무궁화 위성과 결합하면 고속 통신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무궁화 위성을 활용한 선박과 지상 통제센터 간 화상회의 솔루션 체험, 통신 장비 소실 시에도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위성LTE 등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이용 가능한 솔루션도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에서 1대1 문의도 가능하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위성통신은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환경, 특히 해양과 상공에서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고품질의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항공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통신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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