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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이건희 회장 장례식장 방문자 코로나 검사 요망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입력 2020.11.04 13:30
수정 2020.11.04 14:17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방문자 중 확진자 나와

보건당국, 10월 26일 방문자 코로나 검사 당부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삼성 관계자들이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차려졌던 지난 달 말 삼성서울병원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방문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받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달 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그 전날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었다.


당시 장례식장 주변에는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취재하기 위한 언론사 기자 등 수십 명이 몰렸으며 정·재계를 비롯해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이 회장의 빈소를 찾은 방문자 상당수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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