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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반등에도 코스피 장초반 약세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10.30 09:23 수정 2020.10.30 09:23

ⓒ연합뉴스 ⓒ연합뉴스

3% 넘게 하락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한 3분기 경제성장률 호재에 다시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속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0.16포인트(0.44%) 하락한 2316.88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173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9억원, 1018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52%)를 비롯해 네이버(-1.68%), 삼성바이오로직스(-1.58%), LG화학(-1.54%), 현대차(-0.59%)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24%)와 삼성SDI(3.01%) 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11포인트(0.26%) 하락한 811.81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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