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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6월이후 최대 하락…코스피도 약세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10.29 09:29 수정 2020.10.29 09:30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경기하강 우려에 뉴욕증시가 3% 이상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지수도 3% 이상 낙폭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폭증하면서 1차 유행 막바지로 되돌아갔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증시 폭락으로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8.15포인트(1.20%) 하락한 2317.11을 기록중이다.


수급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11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홀로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이날 800 붕괴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7.98포인트(0.99%) 하락한 798.22를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3.24포인트(3.43%) 급락한 2만6519.9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6월11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9.65포인트(3.53%) 떨어진 3271.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48포인트(3.73%) 하락한 1만1004.8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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