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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자체최고 시청률로 종영…박보검·박소담의 성장史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8 10:12 수정 2020.10.28 10:13

ⓒtvN ⓒtvN

‘청춘기록’이 한 뼘 성장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7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은 자체 최고 기록인 8.7%(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유연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고마워했다.


사혜준은 주변의 만류에도 군입대를 결정했고, 2년 후 안정하와 우연히 촬영장에서 재회했다. 어제 만난 친구처럼 담백한 두 사람의 인사는 단단해져 돌아온 두 청춘의 새로운 내일을 기대케 했다.


‘청춘기록’은 배우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한 안길호 감독과 따뜻하면서도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낸 하명희 작가의 대사가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춘의 성장을 지켜보는 가족,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청춘기록' 후속작으로 '산후조리원'이 11월 2일 첫 방송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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