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CC글라스, 한국품질만족지수 8개 부문 1위 수상
입력 2020.10.26 18:33
수정 2020.10.26 18:34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인정”

KCC, KCC글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8개 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KCC가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천장재, 그라스울 등 5개 부문, KCC글라스가 PVC바닥재,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 받는다.
KCC와 KCC글라스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한다.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참신함, 매력도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KCC는 KS-QEI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우수한 제품과 기업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실란트 부문은 9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부문은 6년 연속, 천장재 부문은 4년 연속, 그라스울 부문은 2년 연속 1위 수상이다.
KCC글라스 역시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유리 및 인테리어 회사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KCC글라스는 PVC바닥재 부문에서 11년 연속, 저방사유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