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은 못하지만…트와이스 정연 “신선한 앨범 재킷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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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이 새 앨범 티저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발매를 앞두고, 멤버별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개별 티저 콘텐츠의 마지막 주자인 정연의 콘셉트 필름과 이미지 2장을 게재했고, 정오에는 개인 티저 사진을 추가 오픈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은 생생한 빛감을 자랑하는 꽃들 사이에서 청아한 분위기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회색 슈트를 입고 도도한 표정으로 시크함을 뿜어내, 두 가지 매력을 멋지게 표현하는 소화력을 자랑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그윽한 눈빛으로 한층 깊어진 아름다움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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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은 "소품 활용부터 구도 선정까지 여러모로 신선한 앨범 재킷 촬영이었다. 'I CAN'T STOP ME'는 레트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정연은 공식 SNS를 통해 "원스(팬덤명 : ONCE) 덕분에 5년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커뮤니티에 정연 건강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JYP는 “정연은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라고 현재 상태를 알리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에 거쳐,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을 비롯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