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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렌더링, 확 얇아진 인덕션 눈길…1월 출시설 ‘솔솔’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18 19:18 수정 2020.10.18 19:20

전작과 달리 카메라 모듈 왼쪽 가장자리 위치

“예년보다 한두달 빨리 3개 모델로 출시될 것”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예상 렌더링.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예상 렌더링.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확 얇아진 카메라 모듈(인덕션) 두께에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 유명 팁스터인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을 보면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얇아진 카메라 모듈 두께와 달라진 위치가 눈길을 끈다.


갤럭시S20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서 후면에 독립적으로 자리 잡고 있던 카메라 모듈과 달리 갤럭시S21은 제품 후면 왼쪽 모서리에 모듈이 딱 붙어 있는 모습이다. 모듈 가장자리가 후면 끝을 따라 둥글게 마감 처리돼 있어 디자인적으로 훨씬 통일감 있게 느껴진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예상 렌더링.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예상 렌더링.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 트위터 캡처.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갤럭시S21(또는 소문에 따라 ‘갤럭시S30’)이 이전 제품과 차별화되는 가장 눈에 띄는 세부 사항은 금속 프레임에서 확장되는 새롭고 매우 독특한 후면 카메라 하우징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개(트리플)의 카메라 렌즈가 수직으로 쌓여 있고, ‘갤럭시노트10’ 시리즈처럼 플래시가 하우징 옆에 있다”며 “제품 전면 중앙에 1개(싱글) 카메라가 있는 6.2인치 펀치홀 플랫(평평한)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71.2(가로)x151.7(세로)x7.9mm(높이·카메라 모듈 포함 9.0mm) 크기로 예상된다.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S21 조기 출시설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통상 매년 2월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해왔으나, 내년에는 이보다 빠른 1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삼성전자는 내년 1월에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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