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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컴위드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14 09:00 수정 2020.10.14 08:43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LGU+ IoT 공급

디지털 시니어케어 커리큘럼·콘텐츠 공동개발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왼쪽)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가운데),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과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왼쪽)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가운데),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과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위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인터넷, 인터넷(IP)TV, 폐쇄회로(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한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정보기술(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한컴위드, LG전자는 전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디지털 시니어케어 관련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ICT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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