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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수도권은 '1.5단계', 북한 신형 ICBM 공개에…야권 "종전선언은 허상, 국민 기망" 등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10.11 17:00
수정 2020.10.11 16:37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수도권은 '1.5단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국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에 한해서는 2단계 방역수칙 중 다중이용시설·음식점·카페 관련 일부 조치가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다"라며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는 판단에,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 북한 신형 ICBM 공개에…야권 "종전선언은 허상, 국민 기망"


북한 노동당 창건일의 신형 ICBM 공개와 관련해, 야권은 김정은 연설을 '궤변' '어불성설'로 평가절하하며, 실제화한 안보 위기에도 종전선언만 추구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야권 일각에서는 북한 노동당 창건일의 김정은 연설을 조선중앙TV를 받아 통째로 중계를 하면서 '육성 연설' '미안하다, 고맙다' '손맞잡자' '눈물' 등을 강조하는 등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방송사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 [국감2020] "가점 낮아 당첨은 희박"…줍줍 물량 몰리는 '2030세대'


지난 1년여간 소위 무순위 '줍줍'에 가장 많이 지원하고, 당첨된 세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확률이 빈약한 가점제에서, 거의 유일한 추첨 물량에 청년세대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 1~8월간 무순위 청약 실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 1500만 원 이상 전국 12곳 단지의 무순위 청약 지원자 7만4440명 중 30대가 3만5813명(4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이하 또한 1만615명(14.3%)을 기록했다.


▲ 마스크 벗고 "기분 좋다"…트럼프, 코로나 치료 후 첫 공식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벗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한국시각) '법과 질서'를 주제로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행사를 열고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했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다. 약 18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과 질서'를 강조하면서 자신의 주된 지지 기반인 백인층 이외의 인종과 계층을 상대로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를 공격하는 데 주력했다.


▲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아침 산발적 빗방울…일교차 커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3층 테라스냐 12층 발코니냐…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 오늘 2차 합동감식


울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이 11일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 2차 합동감식을 벌이며 화재원인 수사를 본격화 한다. 전담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삼환아르누보 화재 현장에 들어가 감식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이날 현장에 들어가 발화 위치와 원인을 찾기 위해 불길이 번진 흔적 등을 확인,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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