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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스팸신고 566만건…“추석 스미싱 피해 주의”

김은경 기자
입력 2020.09.27 09:00 수정 2020.09.25 18:35

‘대출권유·불법게임·도박’ 유형 전체 72%

“추석 신고 건수 전년 대비 24% 증가 예상”

올해 3분기 스팸 통계 인포그래픽.ⓒ후후앤컴퍼니올해 3분기 스팸 통계 인포그래픽.ⓒ후후앤컴퍼니

후후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접수된 스팸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7만7938건 증가한 총 566만2056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주식·투자(136만6917건)’로, 전체 스팸 신고 건수의 2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출권유’ 유형이 135만여건, ‘불법게임·도박’이 134만여건으로 각각 2·3위로 집계됐다. 이들 상위 3개 유형의 스팸이 전체 신고 건수의 약 72%를 차지했다.


신고 접수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 번호 비중은 전체의 53%로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스팸 메시지가 010 국번으로 수신되면 인터넷 전화 국번(070)이나 일반전화 국번(02 등)보다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에 비해 24%가량 증가한 200만3800여건의 위험 전화가 신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미싱 신고 건수는 약 2만건 증가한 4만1802건으로 예상된다.


스미싱 피해 예방의 첫 단계로는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 속 인터넷 URL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꼽힌다.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도 스미싱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URL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만약 URL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을 경우, 후후 앱을 설치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하거나 위험문자SOS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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