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대웅제약, 미국서 보툴리눔 톡신 구매…"과거에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9.25 10:33 수정 2020.09.25 11:56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한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행정판사의 예비결정을 반박하는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ITC 소송 이후 여러 업체와 기관에서 보툴리눔 균주 양도가 가능함을 알려 왔는데,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과 한국 정부의 반입허가도 완료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과거 나보타 초기 연구 당시 자체발견 균주 외에도 외부에서 도입 검토중인 균주들을 같이 실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다시 새로운 균주를 구매하면서 지금도 균주는 쉽게 구할 수 있고, 그 과정이 몇 개월 걸리지도 않음을 보여주며 ITC 예비결정의 판단이 틀렸음을 직접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