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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36명…사망자 5명 늘어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9.08 10:33 수정 2020.09.08 13:55

엿새째 100명대 증가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 증가 폭을 보였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36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적 확산 규모가 줄어든 모양새지만 각종 소모임과 작업장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라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20명 △해외유입 사례 16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확진자 대다수는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 등 수도권(98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 △부산 1명 등의 순이었다.


방역 당국은 이날 기존 국내발생 확진자 2명(서울·충북 각 1명)을 해외유입 사례로 새롭게 분류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이들 중 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2명은 △전북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줄어든 151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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