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광토건, 부산 태풍피해 복구공사 수주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0.09.08 09:16
수정 2020.09.08 09:16
부산항 건설사무소, 오륙도 방파제 등 복구 작업 돌입…총 205억원 규모

남광토건이 부산광역시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5.42%)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전날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205억원 규모의 부산항 조도 및 오륙도 방파제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8.69%에 해당한다.
전날 부산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초속 26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1명이 부상 당하고, 1만7000세대가 정전을 겪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