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 개설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핀테크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목적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제5기 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소재 금투협 본사 전경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제5기 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은 18일에 마감된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핀테크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투협이 공동으로 개설한다. 핀테크 분야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금융과 IT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학생･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핀테크 중심의 공통모듈과 금융업권(은행업, 금융투자업, 보험업)별 심화 트랙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에 1기를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핀테크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이 될 핀테크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0시간(10~12주)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수·금-야간, 토-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