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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만원대 100% 캐시미어 니트 온라인 사전 판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0.09.07 11:32 수정 2020.09.07 11:32

작년 사전 기획 통해 캐시미어 니트 대량 제작, 단독 품목으로 6만장 이상 판매 기록

9월 말, 전 점에서 아우터 등 더욱 다양한 캐시미어 선보이는 ‘롯데 캐시미어 페어’ 전개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캐시미어의 계절에 맞춰 롯데백화점 캐시미어가 돌아온다.


롯데백화점이 7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 온라인 선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캐시미어 100% 소재의 니트를 정상가 대비 25% 할인한 6만원 대에 선보이는 것.


캐시미어는 고산지역에 서식하는 ‘캐시미어 염소 털의 안쪽부분에 나는 고운 털’을 말한다. 양모보다 가볍지만 보온성은 6~8배에 달하고 캐시미어 염소의 털갈이 시기에 맞춰 빗으로 조심스럽게 빗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특성 상 생산량이 많지 않아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며 그만큼 비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해 1년여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의 협업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 가격인 8만원대에 캐시미어 100% 니트를 선보였다. 단일 품목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6만여 장 이상의 판매 기록도 세웠다.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캐시미어를 대중화 시킨다는 목표로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스타일과 컬러를 늘리고 사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사전 판매 이후 9월 말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 및 아우터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올해 ‘롯데 캐시미어 페어’의 컨셉은 ‘For me, For my Family’로 고객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캐시미어 제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늘렸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본인을 위한 선물로, 연인 및 부부, 부모님과의 커플 웨어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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