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4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입력 2020.09.02 11:47
수정 2020.09.02 11:47
4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 ‘그린뉴딜에서 에너지 전환’ 주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오는 4일 오후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에너지정책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조연설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그린뉴딜 추진 의미와 정책연구기관 역할, 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의 성공적 그린뉴딜을 위한 국제 공조 중요성이 발표된다.
또 주요 연구기관장들과 시민단체 전문가들 좌담회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과 에너지 정책의 큰 흐름인 에너지 전환 간 연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가 전환적 뉴딜, 녹색산업, 에너지 R&D, 지역 뉴딜, 시민 참여 등 이슈를 중심으로 그린 뉴딜 의의와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기존 방식과 달리 실시간 웨비나(Webinar)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성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걸어온 지난 34년간의 역사와 함께하며,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