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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신규확진자 320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8.26 10:19
수정 2020.08.26 10:27

74%가 수도권에서 발생

사망자 2명 늘어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증가폭을 보였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 사례는 307명, 해외유입 사례가 13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환자의 74%는 서울(112명)·경기(98명)·인천(27명) 등 수도권(217명)에서 발생했다.


그밖의 신규 확진자는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전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 2명 △울산 2명 △제주 2명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에서 교회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병원·휘트니스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도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중 3명은 입국 과정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외 10명의 확진자는 △경기 6명 △서울 2명 △대구 1명 △전남 1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종합하면 △서울 112명 △경기 98명 △인천 27명으로 이날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의 74%(237명)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12명으로 조사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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