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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이어 LGU+도…코로나19에 이통3사 재택근무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8.18 16:20 수정 2020.08.18 16:21

LGU+, 조직 인원 절반 나눠 순환 재택근무

클라우드·화상회의 등 실시간 협업 환경 갖춰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LG유플러스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LG유플러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과 직원 건강,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 PC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등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며 “‘미더스’와 ‘팀즈’ 등 디지털 워크 툴을 활용해 모든 회의와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 역시 확산 예방과 구성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전날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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