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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하반기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시설 모집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0.08.07 10:20 수정 2020.08.07 10:20

8일까지 마감, 현장실사 및 사업설명회 진행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위한 사회공익프로그램 ‘주목’

한국마사회가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하반기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시설 모집을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공익·힐링승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마사회 고유의 사회공익사업이다.


세부적인 운영 프로그램으로 사회공익힐링 승마는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는 직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의료진과 소방 공무원 등에게 공익적인 치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사회는 사회공익·힐링승마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는 강습비 지원 등을 통해 부담 없이 승마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시설에는 승마 강습 인원배정과 사업 관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적합한 승마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익·힐링승마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승마사업센터 이메일(khorse20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마감되면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과 강습 일정을 확정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강습생 신청 모집은 8월 중순 경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약 1600명이 사회공익·힐링승마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보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공익힐링 승마도 진행됐다.


지난달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말을 관찰하고 손질하는 지상활동과 기승활동 등을 접목한 시범 강습을 실시해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하반기 모집의 경우 국민들의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자 모집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 뛰어든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을 진행하며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승마 산업발전을 위해 사업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뤄지는 공익사업인 만큼 이번 하반기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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