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입추 접어들었지만 전국적으로 장맛비 계속
입력 2020.08.06 17:34
수정 2020.08.06 17:34

내일(7일) 절기상 입추에 들어가는 가운데 전국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그 밖의 대부분의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서울이 23~26도, 인천 23~25도, 대전 24~25도, 광주 25~27도, 대구 25~29도, 부산 24~27도, 울산 25~28도, 창원 26~32도, 춘천 23~26도, 강릉 25~3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WHO와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상태로 대기가 깨끗하겠다. 다만 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0.5~2.0m, 남해상 0.5~2.5, 동해상 1.0~4.0m로 일겠다.
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