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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제치고 수입 대형 SUV 1위

박영국 기자
입력 2020.08.06 08:53 수정 2020.08.06 08:53

7월 427대 신규 등록…가솔린 베스트셀링카 5위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

한국GM이 수입 판매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서 대형 SUV 중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트레버스는 7월 427대가 등록돼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로 군림해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쳤다.


트레버스는 전체 수입 가솔린 차량 중에서도 5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KAIDA 집계에 포함돼 온 이후 포드 익스플로러를 바짝 추격하며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내 입지를 다져왔다.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국산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대비 전장이 220mm 길고, 같은 미국산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와 비교해도 150mm 길다.


동력성능도 거대한 차체만큼이나 강력하다. 3.6ℓ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퍼포먼스를 낸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있으며,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로 주행 중 상황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트래버스의 장점이다. 여느 수입차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보다 월등히 촘촘하다.


쉐보레의 또 다른 수입 모델인 콜로라도는 세그먼트를 불문한 국내 전체 수입차 중 7월과 1~7월 누적 각각 베스트셀링카 7위와 5위를 차지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위엄을 자랑했다. 전체 가솔린 수입 차량 중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쉐보레는 7월 한 달 간 KAIDA 집계 기준 총 1106의 수입 모델을 등록(판매 기준 1290대)하며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 쉐보레가 현재 국내에 수입 판매 중인 모델은 전기차 볼트EV, 스포츠카 카마로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총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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