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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집단 감염 비상…대도시 중심으로 확산 심각

이건엄 기자
입력 2020.08.05 21:06 수정 2020.08.05 21:06

강남 카페·족발집 등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

청주시 우즈베키스탄인 종교모임 2차 감염

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수도권가 부산, 청주 등 대도시에서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 특히 일부 감염자들이 여러 장소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집단감염 사례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사람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운영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지인의 가족 가운데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양재족발보쌈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확진자는 기존과 같은 5명이다.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이 2명, 경기가 10명, 경북 1명 등이다.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교회, 지인 모임, 사무실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청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6명이 잇따라 확진돼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동거인과 지인 등 5명이 연쇄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신율봉공원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예배에 참석한 336명 가운데 12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0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40대 여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선원 1명, 선박 경비인력 1명, 지인 1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등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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