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제천컵대회 일정 발표…김연경 30일 첫 출격?
입력 2020.08.05 10:01
수정 2020.08.05 10:02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4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컵 대회는 남녀부가 따로 진행되며, 남자부가 22일부터 29일까지 먼저 펼쳐진다. 프로 7개 팀 및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총 8개팀이 참가하며 지난해 컵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A조(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B조(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로 나눴다.
여자부 대회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A조에는 지난해 우승팀 현대 건설과 김연경이 복귀한 흥국생명이 한 조에 묶였다. 여자부 개막전은 30일 오후 2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이며 김연경이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인 관중 입장 여부는 정부 당국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곧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