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선릉역점 방역 완료…소독‧마스크 착용‧거리 두기 한층 강화
입력 2020.08.04 09:18
수정 2020.08.04 09:18
근무자들은 규정에 맞게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이상 없어

할리스커피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일 1회 소독 및 매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기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평상시 할리스커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회 감염병대응관리표준매뉴얼, 감염병예방소독가이드, 감염병관련운영가이드에 따라 모든 장비, 기물, 접객 공간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
모든 근무자들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근 시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로 보건소 방역과 자체 방역을 시행하며, 방대본에 관리지침에 따라 역학조사 및 방역 등의 조치 사항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장 내에서는 전 직원 및 고객이 주문 또는 방문할 때 마스크 의무 착용을 안내하고 있다. 고객 밀집도가 높은 주요 상권의 매장부터 테이블 간격을 조정하고, 주문 시 줄을 설 때 거리를 두도록 가이드라인을 표시하는 것을 추가 실시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평상시에 1일 1회 소독을 실시하며, 직원과 매장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방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방문했으며, 방대본은 할리스커피에 이 사실을 알려 같은 달 28일 즉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당시 직원들은 규정대로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다. 방역 완료,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취한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은 정상 영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