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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부근서 규모 2.0 지진…'진도 2' 감지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8.01 14:37 수정 2020.08.01 14:38

서울 등 지역서도 진도 1 진동 감지

기상청 "규모 작아 피해는 없을 듯"

지진 발생 지역 ⓒ기상청 지진 발생 지역 ⓒ기상청

1일 오후 1시 15분쯤 경북 예천군 부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예천군 북쪽 13㎞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77도, 동경 128.48도로, 지진의 발생 깊이는 19㎞다. 상세 위치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충북 지역에서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고, 서울·경기·강원 등 지역에서는 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42차례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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