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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산물 소비촉진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추진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0.07.20 13:08 수정 2020.07.20 13:08

농산물 홍보‧나눔 지원···‘덕분에 챌린지’ 동참

농촌진흥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리마인드(Re Mind) 농산물 데이(day)’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 데이’는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해 시작한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으로, 3월 3일 ‘삼겹살데이’와 5월 2일 ‘오리데이’ ‘오이데이’ 6월 9일 ‘육우데이’ 9월 9일 ‘구구데이’ 등이 있다.


농진청은 소비자들이 농축산물과 관련된 날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덕분에 챌린지(의료진 격려 국민참여형 캠페인)’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농산물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펼친다.


이번에 1차로 실시하는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은 ‘복숭아 데이(7월 26일)’를 맞아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2일 전주시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병원 1곳에 복숭아 200세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진청 ⓒ농진청

‘복숭아 데이’는 ‘복숭아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로 매년 중복(中伏)을 전후해 지정되며, 이 시기에 복숭아 소비 촉진행사가 열린다.


농진청은 올해 연말까지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며, 8월 8일 ‘포도데이’와 10월 22일 ‘배데이’에는 포도와 배 주산지인 경북과 울산시에서 나눔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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