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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0.07.09 13:55 수정 2020.07.09 13:55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등 마젤란 마린 솔루션즈 임직원 및 대선조선 임직원들이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선조선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등 마젤란 마린 솔루션즈 임직원 및 대선조선 임직원들이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은 남성해운과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선조선은 지난 2월 남성해운의 선박 관리 및 기술 회사인 마젤란 마린 솔루션즈, 부산대학교(GCRC)와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 산학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산학 협력으로 친환경 선박 개발이 가능해졌고 이 같은 수주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선박 선형은 적재 컨테이너 수를 극대화하고, 기존 선박 대비 일일 연료소모량을 12%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 지수(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의 phase 0 단계 기준 40% 이상을 개선해 2030년 발효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시킨다.


대선조선은 “부산 지역 사회 발전과 전통적 제조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핵심기술 개발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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